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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 제습기(22L) 3개월 사용 후기(CSJ0122DM)

개요

안녕하세요. 수수입니다.

추석이 지나니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CSJ0122DM)를 여름 3개월간 실사용한 사용기를 남겨보겠습니다.
2023년 7월 7일에 수령하였고 오늘이 10월 6일이니 정확히 3개월이 되었네요.

소개

설치된 환경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으니 먼저 제가 사용했던 환경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저는 제습기를 처음 사용해봅니다.
  2. 저희집은 41평 아파트로 지어진지 약 20여년 정도 되었습니다.
  3. 거실에 스탠드형 에어컨이 있고 안방에는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4. 샤오미 제습기를 안방 문 바깥쪽에 두고 사용하였습니다. 거실과 안방 모두 뽀송하게 하려는 목적이였습니다.
  5. 이번 여름엔 창문을 열어 놓았을때 습도가 70~75%로 측정되었고 제습기 설정은 60%에 맞춰놓았습니다.
  6. 아침에 집안 환기를 시켰고 낮에는 창문을 닫아놓았으며 덥게 느껴질때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였습니다.

사용 후기

제습력

적정온도 + 뽀송함

  • 제습력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볼수는 없지만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 거실 기준으로 약 1시간 정도70%에서 60%로 습도 조절이 되었습니다.
  • 제습기는 상시 틀어놨었고 더운느낌이 나면 에어컨을 켰는데요. 이럴 경우 더욱 뽀송+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제습기 없이 에어컨만 틀었을때 습도를 낮추자니 너무 추워지고, 어정쩡하면 바닥이 끈적해지는 것을 경험해보셨을텐데요.
    제습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온도와 습도를 별도로 조정할 수 있었던게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소음, 열감

무시 못함
일반모드, 자동모드, 취침모드

  • 초기에는 취침시 안방에 제습기를 놓고 사용했었는데요.
    취침모드를 사용하면 조용하긴 하였지만 그만큼 습도조절은 잘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일반모드로 사용하면 습도조절은 되었지만 소음이 좀 있었습니다. (선풍기 중간 정도 소음)
  • 이후 거실로 위치시켜 자동모드로 사용하였는데 일상 생활에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정도의 소음이였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에어컨과 같은 원리로 동작하고 에어컨으로 치면 실외기까지 내장된 방식이다보니 사용중에 뿜어져나오는 바람이 따뜻합니다.

편의기능

구매전 물통 관련하여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었는데요.

  1. 물이 얼마나 찼는지 알 수 없어 불편하다.
  • 물이 가득 찼을 경우 알림음이 발생했고, 알림이 들리지 않는 곳에 있더라도 샤오미 앱으로 푸쉬가 와서 물이 찬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사용중일때 소음이 좀 있는데 물이 찼을 경우 멈추게 되어 어떻게든 제습기가 멈췄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나중에는 물통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를 굳이 알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아이폰을 처음 경험해봤을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images/xiaomi_dehumidifier_2.jpeg
  1. 물통 뚜껑 열기가 어려워 물을 버리기 불편하다.
  • 이것 역시 기호였습니다. 물통에 물을 버릴 수 있는 구멍이 이미 크게 존재하여 뚜껑을 열지 않고도 쉽게 버릴 수 있었습니다. 3개월을 사용하고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점에 수납전 청소를 위하여 뚜껑을 처음 열었습니다. /images/xiaomi_dehumidifier_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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