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수입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컴팩트 전기 SUV 아토2(Atto 2)를 소개합니다.
한국 출시 계획은 없지만,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가성비와 실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모델입니다.
기본 정보
차종: 5도어 컴팩트 전기 SUV
출시: 2024년 2월 (중국, Yuan Up으로 출시)
글로벌 출시: 2025년 (유럽, 호주)
한국 출시: 출시 계획 없음
가격 (유럽):
- Boost (기본형): 약 £31,000 (약 5,300만원)
- Comfort (상위형): £34,950 (약 6,000만원)
판매 시장: 중국,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주요 스펙
Boost (기본형)
| 항목 | 사양 |
|---|---|
| 배터리 | 51.1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 |
| 모터 | 전륜 단일 모터 |
| 최고 출력 | 130kW (174PS) |
| 주행거리 | 214 마일 (약 344km) |
| 충전속도 | DC 급속충전 82kW |
| 급속충전 시간 | 10-80% 약 40분 |
| 0-100km/h | 7.9초 |
Comfort (상위형)
| 항목 | 사양 |
|---|---|
| 배터리 | 64.8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 |
| 모터 | 전륜 단일 모터 |
| 최고 출력 | 150kW (203PS) |
| 최대 토크 | 310Nm |
| 주행거리 | 267 마일 (약 430km WLTP) |
| 충전속도 | DC 급속충전 155kW |
| 급속충전 시간 | 10-80% 약 30분 |
| 0-100km/h | 7.9초 |
공통 제원
| 항목 | 사양 |
|---|---|
| 전장 × 전폭 × 전고 | 4,310 × 1,830 × 1,675 mm |
| 승차인원 | 5명 |
| 플랫폼 | BYD e-Platform 3.0 |
| 배터리 종류 | LFP 블레이드 배터리 |
주요 특징
1. 두 가지 배터리 옵션
BYD 아토2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 ✅ 51.1kWh (Boost): 도심 위주 운전자에게 적합, 약 344km 주행
- ✅ 64.8kWh (Comfort): 장거리 운전자에게 적합, 약 430km 주행
- ✅ 유연한 선택: 예산과 용도에 맞는 배터리 선택 가능
2. BYD 블레이드 배터리
BYD의 검증된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 적용:
- ✅ 최고 수준 안전성: 못 관통 테스트 통과
- ✅ 긴 수명: 3,000회 이상 충방전 가능
- ✅ 우수한 저온 성능: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주행거리
- ✅ 친환경: 코발트 미사용
3. 첨단 히트 펌프 시스템
- 에너지 절약형 히트 펌프: 겨울철 주행거리 손실 최소화
- 효율적인 냉난방: 배터리 전력 소모 감소
- 극한 기온 대응: -20°C ~ 45°C 환경에서 안정적 작동
4. 프리미엄 편의사양 (Boost 기본)
-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BYD DiLink 시스템
- 17인치 알로이 휠: 세련된 디자인
- 자동 와이퍼 및 헤드램프: 편리한 운전 지원
-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겨울철 쾌적함
- 키리스 엔트리: 스마트 키 시스템
- 주변 조명: 프리미엄 분위기 연출
- 360도 파킹 카메라: 주차 편의성 극대화
- 파노라믹 선루프: 개방감 있는 실내
5. 우수한 보증 프로그램
- 기본 보증: 6년 또는 93,750마일
- 배터리 보증: 8년 또는 125,000마일
- 유럽 기준: 업계 최고 수준 보증
경쟁 차량 비교 (유럽 시장)
| 항목 | BYD 아토2 | 기아 EV3 | 스코다 엘록 |
|---|---|---|---|
| 가격 (영국) | £31,000~ | £32,995~ | £31,500~ |
| 배터리 | 51.1~64.8kWh | 58.3~81.4kWh | 55~82kWh |
| 주행거리 | 344~430km | 410~605km | 386~579km |
| 출력 | 174~203PS | 204~218PS | 170~286PS |
| 충전속도 | 82~155kW | 101~128kW | 145~175kW |
| 전장 | 4,310mm | 4,300mm | 4,488mm |
| 주요 강점 | 가격, 보증 | 주행거리 | 실내 공간 |
장단점 분석
장점 👍
- 경쟁력 있는 가격: 유럽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
- 두 가지 배터리 옵션: 사용자 선택의 폭 확대
- 블레이드 배터리: 검증된 안전성과 수명
- 우수한 보증: 6년 기본, 8년 배터리 보증
- 컴팩트한 크기: 도심 주행 및 주차 편리
- 기본 사양 풍부: Boost에도 대부분 편의사양 기본 탑재
- 히트 펌프 기본: 겨울철 주행거리 유지
- 회전형 디스플레이: 차별화된 인테리어
단점 👎
- 한국 미출시: 국내 구매 불가
- 중간 수준 주행거리: 경쟁 모델 대비 짧은 편
- Boost 충전속도: 82kW로 다소 느림
- 브랜드 인지도: 유럽에서도 신생 브랜드
- 소형 크기: 가족 단위에게는 공간 부족할 수 있음
추천 대상 (해외 구매자 기준)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유럽, 호주 거주자로 컴팩트 전기 SUV를 찾는 분
- 도심 위주 운전이 많은 분
-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 배터리 옵션을 선택하고 싶은 분
- 장기 보증을 원하는 분
❌ 이런 분들에게는 비추천
- 한국 거주자 (출시 계획 없음)
- 장거리 운전이 잦은 분 (상위 모델 고려)
- 최신 브랜드에 거부감 있는 분
- 넓은 실내 공간이 필수인 대가족
- 초고속 충전을 원하는 분 (Boost 모델)
글로벌 출시 현황
유럽 시장
- 출시일: 2025년 2월부터 순차 출시
- 판매 국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등
- 가격: 약 €30,000 ~ €35,000
- 트림: Boost, Comfort 2가지
호주 시장
- 출시일: 2025년 11월 13일
- 트림: Dynamic, Premium
- 배터리: 51.3kWh 배터리 사용
- 현지 반응: 가성비로 긍정적 평가
동남아시아 시장
- 말레이시아: BYD Malaysia를 통해 판매
- 기타 국가: 순차 확대 예정
한국 시장
- 출시 계획: 없음
- 대안 모델: BYD 돌핀 (2026년 출시 예정, 소형 해치백)
- 참고: 한국에는 아토3, 씰, 씨라이언7 판매 중
한국 소비자를 위한 대안
BYD 아토2는 한국에 출시 계획이 없지만, 비슷한 컨셉의 대안 모델이 있습니다:
BYD 대안 모델
- BYD 돌핀 (2026년 출시 예정): 2,600만원, 소형 해치백, 354km 주행거리
- BYD 아토3 (출시): 3,150만원, 소형 SUV, 321km 주행거리
국산 대안 모델
-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787만원, 초소형 SUV, 315km 주행거리
- 기아 레이 EV: 2,795만원, 경차, 205km 주행거리
마무리
BYD 아토2는 컴팩트한 크기, 합리적인 가격, 두 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한국에는 출시 계획이 없지만, BYD의 기술력과 제품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모델입니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한국 출시 가능성도 열려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소비자라면 BYD 돌핀 (2026년 출시 예정) 또는 BYD 아토3 (현재 판매 중)를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 BYD 아토3 리뷰 - 가성비 전기 SUV의 새로운 강자 - 2025.12.31
- BYD 씨라이언7 리뷰 - 중국 전기차의 새로운 강자 - 2025.12.20
- BYD 돌핀 리뷰 - 2026년 한국 출시 소형 전기 해치백 - 2025.12.30